2026 · 연세건축전: 그린 · Student

김수아

온평 溫平

제주 온평리의 버려진 양식장 부지에 현무암으로 해수탕을 쌓아 올렸다. 거친 돌 틈을 채우고 또 바져나가는 바닷물은 폐허에 생경한 호흡을 불어넣는다. 장식을 덜어낸 자리에 바람과 파도가 머문다. 일렁이는 물결에 몸을 맡긴 채 긴장을 내려놓고,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소박한 휴식의 장소다.

2026 | 김수아

온평 溫平

제주 온평리의 버려진 양식장 부지에 현무암으로 해수탕을 쌓아 올렸다. 거친 돌 틈을 채우고 또 바져나가는 바닷물은 폐허에 생경한 호흡을 불어넣는다. 장식을 덜어낸 자리에 바람과 파도가 머문다. 일렁이는 물결에 몸을 맡긴 채 긴장을 내려놓고,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소박한 휴식의 장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