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 · 연세건축전: 그린 · Student

이혜연

우리 길로 가는 집

우리는 막다른 길에 가지 않는다. 어느 곳으로도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. 하지만 길의 끝에 내가 사는 집이 있다면? 공도 중에서 일부에게만 이용되는 막다른 도로를 둘러싼 세 개의 필지를 합필해 소형 주고 해 소형 주거를 겹쳐 올렸다. 각 세대의 진입로가 되는 집합주거의 공용부 중에서도 나의 집으로 가는 길에는 무언가 애착이 생긴다. 각자의 집으로 가는 각자의 길에서 우린 그림자를 겹치고 소음을 흘리다 결국 그 위로 서로를 들인다.

2026 | 이혜연

우리 길로 가는 집

우리는 막다른 길에 가지 않는다. 어느 곳으로도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. 하지만 길의 끝에 내가 사는 집이 있다면? 공도 중에서 일부에게만 이용되는 막다른 도로를 둘러싼 세 개의 필지를 합필해 소형 주고 해 소형 주거를 겹쳐 올렸다. 각 세대의 진입로가 되는 집합주거의 공용부 중에서도 나의 집으로 가는 길에는 무언가 애착이 생긴다. 각자의 집으로 가는 각자의 길에서 우린 그림자를 겹치고 소음을 흘리다 결국 그 위로 서로를 들인다.